오이타 트라피스트 수도원

쇼와55년(1980) 7월 11일, 성 베네딕트의 축일에 창립된 일본 2번째 남자 수도원입니다.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있는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7명의 수도사가 파견되어, 그리스도의 복음적 권고와 성 베네딕트의 계율 아래, 모든 사람들의 구원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일하라는 계명아래, 수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벳부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세워진 수도원에서 보이는 풍경은 매우 멋지며, 맑은 날에는 시코쿠까지 바라볼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건축물의 멋도 더해져, 마치 판타지 게임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도 추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수도원에는 쿠키 공장과 판매점이 있어, 공장에서는 매일 수도사들이 쿠키 제조에 힘쓰고 있으며, 여기서 구워낸 쿠키는 트라피스트 쿠키라는 명칭으로 직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직매점에는 쿠키 외에도, 다른 수도원에서 제조된 과자나 버터, 맥주, 와인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트라피스트 쿠키는 니노마루 야카타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료실에는, 수도원이 보유한 귀중한 자료를 포함해, 프란시스코 자비에르의 피부의 일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단체 견학을 원하실 시, 사전 문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