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마치 역사 자료관・호아시 반리 기념관

히지마치의 예전 반리 도서관이 있던 터에 히지마치 역사 자료관을 개관하였습니다. 관내에는 호아시 반리 기념관을 병설하고 있어, 마을의 위인인 호아시 반리에 관한 자료를 비롯한, 많은 역사 자료가 소장, 전시되고 있어 히데마치의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호아시 반리 (1778～1852)는, 쿠니사키의 미우라 바이엔, 히타의 히로세 단소와 함께 「분고의 삼현자」라 칭해지며, 에도 시대 후반에는 유학자이자 정치가로서 크게 수완을 떨친 위인입니다. 반리는 많은 문하생을 거느리며, 우수한 인재를 육성한 것으로, 히지마치의 학문적 상징이기도 한 존재입니다.

현재, 자료관에는 히지 번주, 키노시타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하사받은 도요토미 인장이나, 호아시 반리가 쓴 책의 사본, 죠몬 시대의 유적인 소즈다이 유적 출토품 등, 히지마치의 역사 자료를 다수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품에 대해서는, 이후 점차 수를 늘려갈 예정이므로, 히지마치에 방문하실 때에 부디 한 번 들러주세요.